일상/하루

회사 선생님들이랑 점심 먹기 / 점심시간은 왜 이렇게 금방 가는거지

박유월 2023. 12. 5. 23:35
728x90
반응형

 

 집에서 먹을까 고민하는 와중에 쌤들이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후다닥 나왔다. 처음 가보는 쌀국수 집인데 오! 생각보다 괜찮았다. 고수 향도 안 나고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저 뼈다귀는 조금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실 살코기가 엄-청 많이 붙어있는 건 아니어서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적당히 살이 붙어있는 정도? 그래도 국물이 고소하니 아주 좋았다. 나중에 한번 생각날 것 같다 정도?

 회사 선생님이 나트랑에 다녀오시면서 사다 주신 젤리! 아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상콤달짝 이런 느낌이랄까. 연말에 나도 나트랑 가는데 이렇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젤리류로 선생님들 선물 사오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비슷한 젤리가 많아서 잘 보고 사야 한다고 어디에서 봤다. 나름 나트랑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가서 이왕이면 유명한 거 사오고(?) 유명한 거 보고 오면 좋으니까(??)

 다른 날 점심. 정말 마른 하늘에 비가 올 정도로 오랜만에 팀끼리 모여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물론 회사 바로 앞이지만 그래도 어때. 맛만 좋으면 되잖아! 차장님이 고기도 구워주시고 고기 맛도 아주 좋았다. 물론 점심특선이라 1인당 11,000원이지만..! 이럴 때 열심히 먹어야지+_+

 팀장님이 뭐좀 더 시키라고 하셔서 처음 먹어본 쟁반냉면. 사실 처음에 메뉴판 보고 "쟁반냉면이 뭐지?" 했는데 팀장님께서 한 번도 안 먹어 봤느냐며 얼른 시켜주셨다 헤헿 비빔냉면인데 육수가 조금 있는 비빔냉면 느낌? 근데 나름 먹을만했다.(물론 면이 너무 자기들끼리 뭉쳐있어서 젓가락 한 번에 가위질 한 번을 해야 했지만...) 많이 매콤하지 않아서 매운걸 못 먹는 나이지만.. 나름 맛나게 즐겼다.

짜잔!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점심을 아주 든든하게 먹어버렸다. 원래 집에서 점심 먹으려고 어제 새벽에 된찌 열심히 끓여놓고 나왔는데.. 야근 조금만 하고 집에서 된찌 든든하게 먹어야겠다. 물론 점심에도 된찌가 나오긴 했지만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