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작참치일식 남악점
주소 : 무안군 삼향읍 대죽서로 27 2층 해작참치일식 남악점
영업시간 : 매일 16:30-23:30
연락처 : 061-284-6669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는데 이른 저녁을 먹고 싶다고 엄마한테 연락이 와서 우연찮게 방문하게 된 곳! 사실 남악에 이런 일식집이 있는지도 몰랐다. 심지어 숙성 참치 전문점?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예약 없이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심지어 룸으로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오..! 다음에 손님 오시면 대접하기 좋은 곳이라는 느낌이 바로 왔다.


초밥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참치회 코스로 주문하자고 하셔서 그나마 저렴이로 2인분 주문했다. 참치인데 이정도면 그래도 무난하지 싶긴 했는데 코스라고는 하지만 어떤 음식이 코스로 나오는지 몰라서 기대반 설렘반이었다!

가볍게 먹을 죽이랑 반찬이 나왔다. 죽은 고소하니 맛있었고, 양이 많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다. 가운데에 있는 고기도 짭쪼름하니 맛있었다구!

짜잔! 영롱한 참치... 쫄깃하니 얼마나 맛있었다구! 물론 엄마랑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았다ㅠㅠ 참치다보니 아무래도 기름지기도 하고(?) 맛있는건 그만큼 배가 금방 부르니까(??) 열심히 김을 싸먹었다. 먹는 도중에 종업원분께서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봐주셨고, 다 먹은 그릇은 정리도 해주셨다. 참치 부족하면 더 말씀해주시라 하셔서 엄마가 좋아하던 부위를 조금 더 요청드렸는데 엄-청 많이 가져다주셨다. 우오아.... 최고야 최고

부위별로 식감과 맛이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참치 너무 맛있어ㅠㅠ 대신에 열심히 참기름에만 찍어먹은 탓인지 느끼해서 후반부에는 정말 힘겹게 먹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절대 적지 않다. 부족하면 심지어 더 가져다주시니 숙성 참치회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하고프다.

조금 매콤한 볶은우동? 이 아이 아니였다면 나는 아마.. 참치회를 다 먹지 못했을 거다.. 매운 요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덕분에 단짠단짠 느낌으로다가 먹을 수 있었다. 나름의 별미 같은 느낌!

메로구이도 고소하니 얼마나 맛있었다구. 메로구이 좋아하는 엄마도 배부르다면서 다 드셨다ㅎㅎ(그만큼 맛이 좋았다는 소리!) 이 요리 이후에도 초밥, 튀김류가 마지막으로 나왔는데.. 배부름이 목까지 차올라서 사진조차 찍을 기력이 없었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ㅠㅠ 뒤에 저렇게 맛난게 나올 줄 알았다면 배부름을 조금 조절하면서 먹었어야 했는데ㅠㅠ 흑 .. 아쉬워 다음에 아빠랑도 꼭 한번 다시 와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룸이여서 조용히 이야기하기 너무 좋았고, 음식도 뭐 하나 아쉬운 게 없는 곳이었다. 최고최고!
'일상 >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목포) 목포 탕탕이 맛집 I 탕탕이에 한우랑 전복도?! I 목포 남도랑 (0) | 2023.12.19 |
|---|---|
| 대성쎌틱 I 보일러 점검 I 물보충 I 하루만에 점검 예약부터 수리 성공🙂 (0) | 2023.12.09 |
| 회사 선생님들이랑 점심 먹기 / 점심시간은 왜 이렇게 금방 가는거지 (0) | 2023.12.05 |
| 29살 첫 내시경 도전 I 수면내시경 I 길고 긴 밤 I 어른 한 걸음 (3) | 2023.11.25 |
| (익산) 브런치 카페 / 몽헤알 (2) | 2023.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