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악) 무안군 청년센터 청년플랫폼 / 플라워 클래스 참여하기💐

박유월 2023. 3. 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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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년센터 청년플랫폼

주소 : 삼향읍 오룡 1길 37, 2층(기관 내 주차장 O)


* 플라워 클래스 *

 - 일    시 : 2023. 3. 30(목) 19:00~
 - 내    용 : 봄을 담은 센터피스 만들기
 - 준비물 : 신분증, 설레는 마음
 - 참가비 : 1인당 20,000원


 우연히 당근마켓을 하다가 발견한 플라워 클래스! 궁금하기도 하고 회사 근처에서 진행하는지라 별 생각 없이 참가비를 입금했다. 1인당 20,000원씩이었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하며 클래스를 신청했다.


 짜잔- 퇴근하고 시간 좀 보내다가 후다닥 주차하고 들어갔다. 10명의 소수정예로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였다. 공간이 넓직하기도 했지만 플로리스트 선생님이 너무 예뻤다...! 꽃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야하나. 워낙 인기가 많은 수업이라, 정원이 마감되고 나서도 문의전화가 많이 왔다고 했다. 아마 내가 나름 운이 좋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짜잔! 자리마다 꽃, 화분, 가위가 준비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이런 프로그램을 참여해서 조금 떨렸다...! 대부분 2인이서 같이 신청한 분들이 많았는데 어차피 개인 작품을 만드는거라 혼자 참여하는게 딱히 불편하지 않았다.


 플로리스트 선생님이 꽃 이름을 다 알려주셨는데, 사실 잘 기억이 안난다 ㅎㅎㅎ 사선으로 줄기를 잘라줘야 흡수가 잘 된다고 알려주셔서 화분 꾸밀 때 열심히 사선으로 다듬어주며 꾸몄다. 꽃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게 아무래도 나이가 들고 있다는 뜻일까...?


 사실 꽃은 그냥 화병에만 꼽아둬도 너무 예쁘다구. 나중에 정말 꽃 관련해서 공부를 할까보다. 퇴근하고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차후에 재미있는 프로그램 발견하면 또 참여해야지!


 화분을 꾸미기 전에 저 초록색에 뿌려주라며 하나씩 나눠주셨다. 나름 꽃이 오래가도록 도와주는 영양제 느낌이려나. 골고루 뿌리라고해서 조금씩 여기저기 양조절해줬다. 


이제 화분을 꾸며야하는데.. 사실 어떻게 화분을 꾸며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기도 했다. 손재주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지라, 열심히 나름 머릿속으로 구상을 하긴 했는데...! 꽃을 이리저리 넣고 빼보면서 나름 최선을 다해서 배치해봤다.


 짜잔! 화분을 다 완성하고 나서 강사선생님께 가지고 나갔다. 꽃이 오래 갈 수 있도록 뭔가를 뿌려주셨는데, 사실 그게 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덕분에 꽃들이 더 촉촉하게 보이는 효과도 있고! 애들이 너무 키가 작아서(?) 부케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내가 처음에 구상한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아! 마음에들어!!


 꽃을 다 마무리하고 나서는 스티커랑 리본, 메모지로 나머지 꾸미는 작업들을 시작했다. 스티커는 화분 아래쪽즈음으로 붙여보고, 리본도 꽉 매줬다. 그래도 첫 작품 치고 나쁘지 않아.


각자의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뒀는데, 모아놓고 보니 다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것 같다. 소심이는 저 구석에 올려뒀다. 내 화분은 아이들이 키가 작아서 종이가방에 담을 수가 없었다. 꽃들이 구겨질까 싶어서.


 화병에 담겨있던 꽃들이 각자의 화분에 예쁘게 단장해져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한 기분. 처음에는 사실 막막하기도 했는데, 완성하고 나서는 꽤 마음에 들어졌다. 어디에 올려둬도 그 공간이 꽃들 덕분에 화사해지는 느낌. 집에 얼른 가져가서 예쁜 곳에 올려둬야지.


 짜잔! 이번년도 처음 해보는 플라워 클래스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아서, 금액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서. 여러 이유가 있지만 회사랑 가까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지 않았을까 싶다.


 집으로 가기 전에 인증사진. 이번년도 첫 클래스라고 했는데, 다들 만족한 느낌이었다. 덕분에 알찬 저녁시간을 보내서 뿌듯하기도 하고. 다음에 비슷한 클래스를 꾸준히 다녀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방 한켠에 올려둬봤는데, 아니.. 내 방이랑 이렇게 잘 어울리면 어떡해? 정말 너무 마음에 든다. 어디에다 둘까 계속 고민했는데, 내 방에 두는 것도 마음에 들긴 했지만 ..!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역시 우리 몽이 옆이 가장 잘 어울렸다. 거실에 두니까 거실이 환해진 느낌이야. 다음에도 알찬 클래스 열리면 열심히 참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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