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목포) 목포 분식 / 입에서 톡톡 터지는 / 스텔라 떡볶이

박유월 2023. 3. 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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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떡볶이

주소 : 전남 목포시 청호로 167-1
화요일 정기휴무

 점심은 간단하게 먹자고 검색해 온 떡볶이집이다. 목포역 근처에 마땅한 곳을 못 찾아서 여기로 결정! 노란색 간판이 얼마나 눈에 띄던지. 가게는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장이 조금 애매해다.. 우리는 반대쪽 길가에 차를 대고 후다닥 밥 먹으러 갔는데 가실 때는 주차자리 잘 확인해 보고, 댈 곳이 있다면 주저 말고 주차하시길!


 가게 내부도 너무 귀여웠다. 저 노란색 별 너무 내스타일이야! ㅎㅎ 내부가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마음에 들었다. 심지어 밖에 차도 빨간색이네(?)


요새 대부분의 가게가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다. 여기도 키오스에 선결제하는 방식이라 뭘 먹을지 열심히 고심하며 주문하러 갔다. 우리 두 명이고.. 분식이면 양이 적지 않을까 싶고.. 나는 양이 부족한 것보다 든든하게 먹이는 게 더 좋은데 하며 나름 혼자 열심히 고심했다.


 우리는 별미 set 3으로 주문했다.  별미 set 3에는 "스텔라 떡볶이+ 튀김 3종 + 쫄깃순대 + 비벼밥 + 어묵탕"  요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우리는 여기에 당면 추가하고 튀김을 더 추가했다. 뭔가 양이 적지 않을까 싶어서..!

 집기류, 그릇, 정수기는 요기에 이렇게 구비가 되어 있다. 필요한 식기류 챙겨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 우리는 혹시 모르니까 하나씩 다 챙겨야지 하고 주섬주섬 종류별로 챙겨갔다.


 짜잔! 사실 처음에 두 쟁반을 보고는 양이 딱 적당하겠다 싶었는데.. 아니.. 그건 말도 안 되는 착각이었다..ㅎㅎ set 1~3은 인원 인수를 말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 딱 우리는 1명만 더 같이 있었으면 양이 적당했겠다며 또 욕심부려서 주문한 걸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ㅎㅎ 다음에는 정말 적당히 시켜야지.. 진짜야.. (?)


 우리는 체다치즈 떡볶이를 주문했었던가? 소스는 꾸덕하니 너무 맛있었다. 당면도 쫀득쫀득하고, 떡볶이도 너무 맛있었다. 양이 많은 게 흠이었지 정말 ㅠㅠ 그래도 부족한 것보단 남는 게 차라리 나아! 괜찮아! 애써 부정하며 맛을 음미하려고 노력했다ㅎㅎ


 어묵탕은 평범한 맛이었다.(음.. 내 입에는 살짝 아쉬운 정도?) 그래도 목이 막힐 때 국물 한 입씩 먹으면 조화롭긴 해서 입을 적셔주는 역할은 충분히 해냈다. 그래도 만약 세트가 아니라면 굳이 주문하면서까지 먹을 필요는 없을 듯하다.


 순대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내장이 없다는 게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순대 특유의 잡내가 없어서 맛있게 먹었다. 역시 순대는 소금에 콕 찍어 먹어야지. 


 비벼밥은 생각 외로 너무 맛있었다.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아이인 게, 달달한 소스에 스팸, 단무지, 김가루 그냥 맛있는 재료들만 올려져 있는지라 맛이 없는 게 더 이상한 조합이긴 했다.


 마지막으로 튀김! 나는 여기에서 김말이 튀김이 가장 맛있었다. 떡볶이 소스에 적셔 먹으면 그렇게 맛난다고! 생각지 못한 분식집이었는데 메뉴들은 나름 무난하고 먹을만했다. 절대 잊지 마세요. 세트에 적힌 숫자는 인원수! 부족할 때 추가로 시킵시다!.. (많이 남기고 와서 아쉬운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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