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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익산 브런치카페 / 브런치 카페 추천 / 사계월

박유월 2023. 9. 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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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월카페

주소 : 전북 익산시 동서로9길 17 사계월 카페

영업시간 : 09:00-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 0507-1427-6556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브런치카페로 간단하게 점심 해결하기 위해 검색한 곳이다.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는 카페가 아니라서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주차하고 조금 걸어가는 걸 추천한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12시 반정도였는데, 우리가 주문한 이후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주택가라 그런지 한적하고 너무 좋았던 곳. 내가 너무 좋아하는 베이지 계열, 우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ㅠㅠ 집 근처에 있다면 주말에 종종 들릴 것 같은 곳이랄까. 대부분 여자분들이 오셨는데, 이야기하면서 도란도란 점심 먹기 좋은 곳이라 브런치카페는 여기도 나름 괜찮다고 추천해 주고프다.

 가게 테이블마다 화병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카메라로 안 찍을 수 없었다고! 남자친구가 요새는 어디를 갈 때마다 많-이 시키면 남기게 되니까 양을 조금만 시켜야 한다고 하는 탓에 메인메뉴 1개랑 사이드 1개 이렇게 주문할까 고민했다.

  • 원플레이트 브런치(15,000원)
  • 리코타 치즈 샐러드(8,000원)

이렇게 2개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결정! 부족하면 그때 더 주문해야지 하고 마음을 접었다(?)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봤다. 사람들이 아직 자리를 잡기 전이라(?) 얼른 후다닥 사진을 찍었다.

 아니 이 귀여운 말인형은 어떡할거야ㅠㅠ 이걸 안 찍을 수가 있냐구.. 물론 우리 집에는 먼지 때문에 얘를 둘까 말까 고민하겠지만.. 가게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다. 

 가게 한가운데에 조화로 놓여있던 꽃. 근데 색감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한 장 담았다. 요새 날씨가 서늘한데, 가을느낌과 너무 잘 어울린달까.

 우리 테이블에 놓여져있던 꽃. 노란 해바라기가 유난히 돋보였다. 꽃은 항상 놓인 곳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힘이 있다. 오늘 여기에 놓인 꽃 덕분에 조금 더 화사한 주말 점심을 누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샐러드 가격이 8,000원인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치즈가 넉넉히 뿌려져 있고 여러 재료들이 올라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둘 다 점심에 그리 배고픈 상태가 아니라 괜찮았지만, 그게 아니라면 1인 1 메뉴를 주문하고, 샐러드는 사이드 느낌으로 (?) 곁들어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그래도 요새 샐러드 가격 자체가 만 원대이기도 하고, 워낙 다양한 재료들이 올려져있다 보니 맛별로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다. 가볍게 브런치로 먹기는 딱 적당한 느낌이었다. 

 # 원플레이트 브런치

 샐러드 거의 다 먹고 나니 브런치가 나왔다. 프렌치토스트, 야채, 소세지, 베이컨, 버섯, 계란, 해쉬브라운이 한 접시에 이렇게 세팅돼서 나온다. 소스도 미리 뿌려진 게 아니라 취향껏 뿌려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전에 익산에서 다녀온 브런치 카페랑 비교하면 프렌치토스트는 전에 다녀온 곳에 비해 푹신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난한 정도? 원하는 취향대로 적절히 배합해서 먹으면 된다. 이것저것 한 입 만들어서 먹는데 가볍게 먹기 좋았다. 

 열심히 썽그리고 있는(?) 남자친구! 항상 밥 먹을 올 때마다 혼자 얼마나 분주했는지 모른다. 본인이 하겠다며 나이프를 뺏어갔다고.. 귀여워 ㅠㅠ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게 위치 자체가 한적한 곳인지라 조용히 점심 즐기기 좋은 곳이었다. 덕분에 만족스러운 주말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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