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식당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2길 43
영업시간 : 11:30 - 21:00(화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507-1364-0324

남자친구랑 점심 먹으러 전주에 오랜만에 갔다! 아침에 소주 한 병 먹고 숙취에 헤롱헤롱했는데.. 약 먹고 차에서 열심히 자고 나니까 그래도 속이 편안해졌다. 처음에는 내가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심란했는데, 아주 평온 그 자체! 맛있게 먹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가게 앞이 너무 귀엽게 연말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너무 아기자기한게 예쁘잖아ㅠㅠ 진짜 어느분 센스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귀여웠다. 마음에 너무 들어!!

가게 내부도 귀여운 소품들이 한가득이었다. 크리스마스가 어디있나 했더니, 여기에 다 숨어있었나보다! 물론 밥 먹고 하느라 제대로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가게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소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달까. 뭔가 빈티지 느낌도 나고, 연말 느낌도 섞여있었다. 자리 잡으려는데 여기 바로 앞 자리를 치우고 계셔서 멈칫했는데 치우고 안내해주신다 하셔서 얌전히 기다렸다! ㅎㅎ

식사하고 손님들이 나간 후 치워진 틈에 얼른 사진 한 장 찍어뒀다. 가게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 커텐마저도 평범하지 않다. 연말에 분위기내러 방문하기 너무 좋았던 곳이었다.

카운터에 이렇게 귀여운 소품들이 한가득! 가게 이름이 치노식당인데 치노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었는데 카운터 구경하면서 눈치챌 수 있었다.

사장님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 치노였다! 사진이랑 스티커로 여기저기 꾸며져 있었는데, 욕심 안 부리고 스티커 한 장 챙겨왔다 헤헿 핸드폰 뒤에 딱 두니까 얼마나 귀여웠다구!

"치노는 집에 있어요" 그래 치노야 추우니까 밖에 있는 것보단 따뜻한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는게 제일 좋은거야!

뭘 먹을지 열심히 고민했는데, 2인세트로 명란크림파스타, 라구리조또로 주문했다. 음료는 아직 숙취가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탓에 사이다를 주문했다^^;;

내가 좋아하는 모닝빵! 그래! 역시 모닝빵이 촉촉하니 맛있지! 게다가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딸기쨈도 나왔단말야~? 여기 정말 맛잘알이시네!!! ㅎㅎ 이미 식전빵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시저샐러드 먼저 나왔다. 샐러드에 베이컨, 토마토, 빵조각, 치즈 요렇게 어울러져있었다. 술이 내려가는 중이여서 그런건지 뭘 먹어도 맛있었다. 한입 두입 먹다보니 바로 다음 메뉴가 나와서 얼른 사진 찍으러 갔다.

라구리조또가 나왔다. 촉촉한 밥에 매콤한 양념이 너무 잘 어울렸다. 매콤의 정도는 매운걸 아에 못먹는 내게는 조금 강도가 높았다. 밥을 많이 넣고 반찬처럼 양념을 쪼끔 올려서 먹으면 딱 좋을 정도? 오히려 매콤 강도가 높아서 느끼하지 않고 좋았던 것 같다.

명란크림파스타! 개인적으로 크림파스타 너무 좋아하는데, 나는 꾸덕한 크림 느낌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무난하니 먹을만한 맛이었다. 치즈도 넉넉하게 뿌려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차로 가기 전에 귀여운 자리가 있어 사진을 한 장 찍어뒀다. 아잇.. 여기에서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그럴걸.. 남자친구만 꼬셔서 사진 찍어주고 내 사진이 없네ㅠㅠ 여기 너무 귀여웠는데!!!!ㅠㅠ 우씨 다음에는 잊지말고 꼭 찍어달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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