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노트북 구입 후기

박유월 2023. 3. 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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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쓸 수 있게 된 건 남자친구 덕분에 편히 구입하게 된 노트북 덕분이다. 색도 마음에 들고, 무게도 전에 쓰던 것에 비해 가볍고. 덕분에 기차에서 이젠 글을 편히 쓸 수도 있다. 헤헿 새로 산 노트북이니까 얼른 후다닥 블로그에 자랑하고 가야지


 

 남자친구가 노트북 사진은 저 마크가 보이는 게 포인트라며(?) 각도를 잡아줬다. 하얀 노트북에 저 반짝이는 마크 너무 멋있어.. 사실 노트북 사양이나, 성능은 잘 모르겠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기도 하고, 그냥 우왕 빠르다! 우앙 멋있어. 새거 최고야! 이 정도라서.. 헿ㅎ  


 신기한 게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기도 한다. 사실 이 기능은 남자친구가 말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기능이었다.
역시 뭘 알아서 그 기능을 써먹기도 하는 거지.. 열심히 공부해야 할걸 알지만 내가 쓰는 기능만 쓰고 말래.. 어려워(?)..


 노트북 처음 구입하자마자 남자친구가 해줄까? 하고 말해준 고양이 휴지통! 아니 이거 이렇게 귀여운데 이걸 안 해...? 물어보자마자 해달라고 부탁해서 노트북에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 휴지통이 생겼다+_+ 


 고양이가 배고프면 입을 벌리고, 배부르면 입을 닫아요.. 휴지통을 비워주면 다시 입을 벌리고요. 너무 귀엽죠..


 사실 이 노트북을 구입하게 된 건 생각보다 너무 충동적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뭔가를 자꾸 기록하고픈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답답한 적이 꽤 있었다. 나는 그게 스트레스까지 받는 정도는 아니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쓰면서 기분 좋은 걸 보면 꽤나 나름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이걸 구입할 당시 남자친구가 꽤 정신없던 때였다. 멀리 출장을 가야 해서 준비하던 시기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 와중에 틈틈이 알아봐 주고, 출장 다녀오자마자 노트북에 윈도우 깔아야 한다며 이것저것 손봐주기도 했다.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할 만도 한데 이거 얼른 해줘야 한다며 쉬지도 않고 자기 일처럼 챙겨주던 모습이 얼마나 고맙고 미안하던지.
 
 그 덕분에 내가 이렇게 편히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었고, 사용할 수 있었다.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려 글을 남겨본다. 본인 일처럼 신경 써준 너에게, 다른 일 제치고 혹여나 내가 기다릴까 마음 써준 네게 너무 고맙다고. 그 마음 온전히 다 표현하지 못한 것만 같아 미안함을 느꼈다. 내가 그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신경 써준 이 노트북 열심히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제품사양
프로세서: Ryzen 5 5625U
메모리: 8 GB
저장장치: 256 GB NVMe SSD
디스플레이: 14인치 F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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